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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포천경찰서 아내외도 경장 여경 성비위 입장문 사건

hgf46 2022. 9. 28. 11:55

경기도 포천경찰서가 쏟아지는 시민들의 항의 전화와 온라인 게시글로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포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와 경찰의 강압 수사를 주장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40대 남성 사망 사건과 관련,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랍니다.    

2022년 9월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포천의 한 창고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 외도를 비관해 스스로 목*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망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 남성의 와이프에게 소송을 당해 1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아내는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하는 동시에 잠적했고, 이후 경찰서로부터 가정폭력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담당 경찰관이 강압적 수사를 했다면서 "수사 경찰관이 겁박과 회유를 하며 아내가 말한 주장을 받아들이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아내가 장기간 외도를 저지르며 아이들을 방임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면서, 아내와 상대 남성들의 신상과 사진·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의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신변을 우려한 가족들도 행방을 찾아 나섰지만 지난 13일 그의 휴대전화는 경북 상주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신호가 끊겼다. A씨는 이튿날인 14일 새벽 6시께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가 가족에게 남긴 3장의 유서에도 경찰 수사 과정에 대한 억울함과 아내에 대한 처벌 요구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A씨의 호소글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포천경찰서 민원게시판 내 '칭찬합시다' 코너에 경찰 수사관의 실명과 사진을 올리며 비난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물론 이를 관할하는 경기북부경찰청과 경찰청에도 항의글과 민원성 전화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입장문을 내고 A씨가 가정폭력에 대해 순순히 혐의를 인정했고, 수사 과정에서 강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반박했답니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변사자의 가정폭력 사건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변사자의 배우자가 가정폭력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를 진행했고, 피해자 진술과 가정폭력 사실을 인정한 변사자 진술 및 보강증거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돼 사건을 검찰로 송치, 검찰에서 벌금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수사관이 겁박이나 회유 등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담당 수사관이나 유가족을 근거 없이 비방하거나 부적절한 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답니다.

40대의 '아내 외도' 글..'난리' 난 포천경찰서
김태헌입력 2022. 9. 18.

최근 스스로 목*을 끊은 40대가 올린 커뮤니티 글로 경기북부경찰청과 포천경찰서가 시끌하답니다.

9월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자신의 아내와 관련된 글을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렸다. 해당 글을 올린 이후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분노하며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에 대한 비판에 나섰답니다.


A씨는 게시글에서 포천경찰서 경찰관의 실명을 거론하고 부당한 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 사망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천경찰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랐다. 특히 해당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에 대한 직접적 비판이 이어졌으며, 포천경찰서를 관할하는 경기북부경찰청 게시판에도 항의 글이 오르고 있답니다.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천경찰서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봅니다", "사람이 죽었다! 포천경찰서야" 등이 제목의 글이 올라 있다. 또 경기북부청과 포천경찰서 게시판에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사이 수백여 건의 항의성 게시물이 오른 상태랍니다.

현재 A씨의 글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삭제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가정폭력과 관련, 혐의를 순순히 인정해 검찰에 송치, 이후 검찰에서 벌금 처분을 했다"며 "사건 수사 및 검찰 처분 이후 수사과정 상 어떠한 불만이나 이의제기가 없었으며, 경찰의 부당한 수사를 받았다는 A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