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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파트리샤 남매 대학 전남대 동생 나이 아빠 학교

hgf46 2022. 7. 30. 19:51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대한민국으로 귀화를 결심하면서 "꼭 정말로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148회에는 콩고 출신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조나단은 "한국에 7~8세 때 왔던 것이다. 초중고를 한국에서 보내면서 나도 이 나라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했던 마음이다"며 "근데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겉모습 때문에) 나는 외국인이었던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괴로움도 많았다"라고 회상했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이 나라의 문화에 더 깊숙이 다가갈 수 있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한국인을) 너무 이해하고 싶어 '한국인들의 생각'이라는 책도 찾아봤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그는 "제가 노력하니까 정마롤 주변에서 기특했는지 저를 서포트해줬다"며 "그런 게 정말 고마워서 나도 커서 이 구성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한국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조나단은 병역 문제에 대해서도 '꼭 가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답니다. 그는 "귀화 이야기가 나오면 따라오는 게 군대 에피소드인 것인데, 저한테는 병역 문제가 크지 않다. 한국이 절 받아주면 저는 감사함에 의무를 당연히 행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며 "정말 한국이 날 받아준다면 펑펑 울 것 같아 보인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조나단의 아버지 욤비 토나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작은 부족국가 왕자 출신이랍니다. 토나는 현지 부패 관료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고문과 박해를 받다가 지난 2002년 한국으로 들어왔답니다.

그리고 2008년 재판을 통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장남 라비, 둘째 아들 조나단, 큰딸 파트리샤, 막내딸 아스트리드도 한국으로 건너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