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효민 남편의 정체는...글로벌PE 베인캐피탈 김현승 전무 -2025. 4. 17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효민이 최근 화촉을 밝힌 가운데 화제로 급부상 한 훈남 금융맨 남편의 정체가 글로벌 사모펀드(PEF)의 핵심 키맨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은답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와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베인캐피탈 한국 사무소의 김현승 전무가 최근 결혼 한 효민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베인캐피탈은 최근 국내 IB업계에서 글로벌 PE중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인 곳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실제 그간 베인캐피탈은 코스피 상장사 ‘더존비즈온’ 투자와 ‘클래시스’ 인수에 이어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뜨거웠던 고려아연에도 최윤범 회장측 백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최근 매각이 진행중인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스틸코드 부문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딜을 진행중이랍니다.
효민의 남편인 김현승 전무는 베인캐피탈의 핵심 키맨으로 주요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 중인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베인앤컴퍼니와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 전무는 인품과 능력을 갖춘 팔방미남으로 IB업계에 촉망받는 대표적 인재”라고 전했다.
'4월 결혼' 티아라 효민, 웨딩화보로 예비신랑 첫 공개 "훈남 아니지만 멋져" -2025. 3. 13.
결혼을 앞둔 티아라 멤버 효민(35·본명 박선영)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효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훈남까지는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해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입니다,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웨딩 화보에서 효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화보에는 예비 신랑의 모습도 담겼다. 얼굴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뒷모습만으로도 듬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금융인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 활동에서 'TTL'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계백' '천 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카오에서의 팬미팅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팬들과 호흡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