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신성우 "아들 8살...10년 후쯤 나 좋은 시설에 맡기라고 할 것
- 2024. 4. 16
58세 아빠' 신성우가 본인만의 육아 스킬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한 가운데, 간직해 온 '속마음 토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답니다.
18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이날 첫 회에서 신성우는 MC 김용건-김구라, 출연자 안재욱-김원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여덟 살인 첫째 아들 태오, 20개월 된 둘째 아들 환준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신성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철이 없다 보니 결혼이 늦었다. 쉰 살이 넘어서 했다. 사실 제가 결혼을 할지 몰랐는데, 결혼도 두 아들과의 만남도 정말로 운명이었던 것 같다"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표현한답니다.
신성우는 이른 아침, 잠에서 깨서 칭얼거리는 환준이를 달래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다. 환준이는 아직 모유를 떼지 않아 엄마만 계속 찾는데, 신성우 부부는 최근 둘째의 '단유'를 위해 모유 없이 재우는 훈련을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